SBS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 – 9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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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BS

2019년 9월 18일 수요일 저녁의 SBS Radio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을 팟 캐스트를 통해 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타밀가족의 추방 결정이 내일로 연기됐다. 연방법원에서 오늘 타밀 가족의 두 살 배기 딸이 호주의 보호비자 신청 권리가 있는지에 대한 심리가 열린 가운데 모디 브롬버그 판사는 최종 판결까지 숙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오늘 오후 4시로 만료될 예정이던 추방 유예 명령을 내일 오후 4시로 연장했다.

-자유당의 조쉬 프라이든 버그 재무장관과 중국과의 유착 의혹으로 곤경에 처한 글래디스 리우 의원의 지난 연방총선 당선에 이의를 제기한 소송이 멜번 연방법원으로 이첩됐다.

-전 올해의 호주인이자 가정폭력 퇴치 활동가, 로지 배티 씨가 연방총리의 가족법 체계에 대한 이번 검토 결정은 정치적 목적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베티 씨는 법개정위원회가 가족법 체계 개정과 관련해 올해 초 제시한 60개의 권고사항을 정부가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 고국에서는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의 돼지 농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났다. 인접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파 경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 호주국경수비대가 일명 아이스라 불리는 마약 1톤을 제조하기에 충분한 에페드린(ephedrine) 1천 2백 킬로그램을 적발,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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