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전 뉴사우스웨일스주 재무장관 매트킨, 기후변화청 의장 임명
- 기후변화청, 기후 변화 정책 관련 정부에 독립적인 조언 제공
- 매트 킨, 현 의장 임기 끝나는 8월부터 의장직 맡을 예정
- 알바니지 총리 "킨,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기회 잘 이해하고 있어"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전 뉴사우스웨일스주 재무장관이자 자유당 의원인 매트 킨(Matt Kean)이 기후변화청의 의장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기관은 기후 변화 정책에 대해 정부에 독립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후 비상사태에 대한 경고에 귀를 기울이는 몇 안 되는 연립 여당 의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킨은 현 의장인 그랜트 킹(Grant King)의 임기가 끝나는 8월부터 의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알바니지 총리는 그가 의장직을 맡기에 완벽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킨은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의 일원으로서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이 호주에 주는 기회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현재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 변화를 만드는 데 자신의 역량을 쏟아 온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생 에너지 전환을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