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도의 집값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여 지난 6월까지 1년 간 10.2% 올랐으며 이는 시드니와 멜번 집값의 강한 상승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6월까지 1년 동안 멜번과 시드니의 주택 가치가 전례없이 최대 성장세를 보여 두 도시의 집값은 모두 13.8% 상승했습니다.
세 번째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호바트로 12.4%, 그 뒤를 이어 캔버라가 7.9%, 아들레이드가 5%, 브리즈번이 3% 각각 상승했습니다.
반면 퍼스와 다윈의 집값은 하락해 각각 3.1%, 4.9% 하락했습니다.
6월 분기에 호주 주도의 주택 가격은 1.9% 상승했는데요, 앞선 3월 분기의 2.2%, 작년 12월 분기의 4.1% 상승세에 이은 겁니다.
6월 분기의 호주 내 거주용 주택의 총 가치는 6조 7천억 달러에 달해 지난 3월 분기보다 4.6% 오른 반면 주택 평균 가격은 1만 2천 달러 오른 67만 9천 1백 달러로 올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