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맥코맥 국민당 당수직 수성...부당수에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Michael McCormack e Barnaby Joyce

Michael McCormack e Barnaby Joyce Source: AAP

4일 오전 긴급 소집된 국민당 의원총회에서 마이클 맥코맥 연방부총리 겸 국민당 당수가 당권을 수성했다. 그가 추천한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의원도 무난히 부당수에 선출됐다.


지난 5.18 연방총선을 전후해 정부의 체육진흥 보조금 1억 달러 부당 집행 의혹으로 브리짓 맥켄지 의원이 국민당 부당수 직과 농림장관 직을 사퇴하면서 촉발된 국민당 당권 분열 상황이 현 지도부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4일 오전 긴급 소집된 국민당 의원총회에서 마이클 맥코맥 연방부총리 겸 국민당 당수는 당권을 수성함과 동시에 자신이 추천한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의원이 부당수로 선출됐다.

맥코맥 당수는 "당수로 재선출해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하며, 가뭄과 산불로 최악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호주 농촌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보도된대로 이날 당권 표결은 바나비 조이스 전 당수의 도전으로 촉발됐으나 당권 표결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맥코맥 당수는 "바나비 조이스 의원도 국민당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맥코맥 당수는 "우리는 단합된 모습으로 함께 호주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우선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동시에 본인에 대해 재신임을 해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각별히 산불과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주민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최우선적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당수로 선출된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의원은 "당권을 둘러싼 논란은 모두 마무리됐고 이제는 당이 새로운 노력을 배가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국민당의 신임 당수로 선출된 리틀프라우드 의원은 "당 일부에서 허튼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고 직격하며 "이젠 불필요한 에너지는 소진해서는 안되며 당장 가뭄과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당이 총력을 기울이고 여기에 모든 의원들은 함께 노력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당 당수를 역임한 바 있는 중진 바나비 조이스 의원은 브리짓 맥켄지 전 부당수 겸 농림장관 사태에 당 지도부가 책임을 져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한다며 당권 도전에 나섰으나 동료 의원들의 충분한 지지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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