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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전국당원대회, 난민 유입량 확대 결의

Australian Opposition leader Bill Shorten

Australian Opposition leader Bill Shorten delivers his speech during day one of the Labor Party National Conference in Adelaide Source: AAP Image/Lukas Coch

아들레이드에서 거행된 노동당 전국 당원대회에서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차기 연방총선 승리 시 난민 유입량 확대와 유엔 기부금 증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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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ggy Giakoumelos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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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레이드에서 거행된 노동당 전국 당원대회에서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차기 연방총선 승리 시 난민 유입량 확대와 유엔 기부금 증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방 노동당은 이번 전국전당대회를 통해 차기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난민 유입량을 연 4천명 늘리겠다는 당론을 채택했다. 

연방 노동당 지도부는 그러나 당내 좌파가 강력히 요구한 밀입국 선박 강제 회항 정책 철회 및 역외 난민수용소 철폐 요구는 수용하지 않았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국제사회에서의 인도적, 국제법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난민 유입량 확대 입장을 밝혔다.

쇼튼 노동당 당수는 “우리의 국가안보나 국경보호 책임에 대한 타협없이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 법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서 “동시에 지나치게 국경보호 정책을 강화하거나 난민수용소 내의 무작정 수감 조치는 자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당은 또 유엔의 글로벌 난민 대책 지원을 위해 5억 달러의 기부금을 지원할 것이며 기존의 난민 유입량은 연 1천명에서 5천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노동당은 이번 전국당원대회에서 난민정책을 둘러싸고 좌우 계파간의 첨예한 의견대립이 예견됐으나 나름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평가된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밀입국 시도를 사전 차단하는 차원에서 해외 파견 해외 관료를 증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튼 당수는 또 “뉴질랜드 정부가 제안한 호주 역외 난민수용소 내 난민들의 뉴질랜드 정착 방안도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쇼튼 당수는 “노동당이 집권하면 마누스 섬과 나우루 난민수용소 내의 난민들의 뉴질랜드 재정착 방안을 즉각 추진할 것이며,  이는 앞서 미국과의 협의 절차와 유사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Full story is available on pod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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