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중앙일보는 "최근 여러 경로를 통해 북한이 새로 인공위성을 제작했고, 이름을 '광명성-5호'로 정한 것으로 안다"는 한국 정보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해당 관계자는 "카메라와 통신장비가 장착된 인공위성(정찰위성)을 쏘겠다는 게 북한의 계획이며 지금까지 북한은 '우주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명분으로 위성을 네 번 쐈으나 역할을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25일 발행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서 "평화적 우주 개발은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이 '우주 개발'을 언급하는 것은 이번 달 들어서만 세 번째입니다.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한국의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와 함께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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