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수요일 자 호주 전역의 주요 일간지 톱 기사 내용 살펴봅니다.
오늘자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1면 헤드라인 기사로 시드니의 집값 하락 현상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도메인 주택 가격 보고서를 인용한 이 기사에 따르면 시드니의 중간대 주택 가격은 최근 12개월 동안 평균 12만 달러 가량 떨어지는 등 시드니의 주택가격이 역대급으로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드니 고층 아파트 내벽 균열 파동으로 입주민 전원 대피 사태를 촉발시킨 시드니 올림픽 파크 오팔 타워의 개발업체에게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가 시드니 하버 인근의 시리우스 정부 주택 단지를 매각하려 한다는 움직임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노동당이 향후 호주 유공 국민 표창 대상자에 남여 성비를 평등하게 배분할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소식과 중국계 호주인 작가 겸 시사 평론가 양헝쥔이 중국 도착과 함께 10명의 중국 공안요원에 의해 연행돼 감금돼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멜버른의 더 헤럴드 선은 1면 톱기사에 지난 2015년 3월 멜버른 동북부 돈카스터 지역에서 발생한 10대 소녀 마사 부코티치를 참혹하게 살해한 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숀 크리스티앙 프라이스가 형집행정지를 신청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피해자 가족들이 격분하고 있다는 소식을 내보냈습니다.
또한 멜버른에 때아닌 여우 출몰 사태가 잦아지면서 당국이 여우 포획을 확대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소식을 다루면서, 여우들이 도시 변두리 주역의 주택가 뒷마당에서 기리는 개나 다른 동물들을 습격하고 있는 사례를 전했습니다.
더 헤럴드 선은 또 연방 노동당이 집권할 경우 총 2천억 달러 규모의 세금 폭탄이 투하돼 국가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재무장관의 발언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이같은 보도는 최근 국제통화기금 IMF가 글로벌 경제 침체에 대한 경고를 제기하자, 스콧 모리슨 연방정부가 노동당의 경제정책에 대한 집중 포화를 본격화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들레이드의 디 애드버타이접니다.
남부호주주 최대규모의 장애인 지원 서비스가 경영권 다툼으로 심한 내홍을 겪으면서 그 불똥이 장애인들에게 튈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아들레이드 북서쪽 800킬로 미터 지점의 해안가 마을 세두나의 어제 낮최고 기온이 섭씨 48.4도를 기록했고, 폭염은 오늘도 이어진다고 경고했습니다. 폭염으로 남부호주주의 전력 소비량은 정점을 향해 치닫았고, 비상구호청에는 긴급 구호 요청 사례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브리즈번 더 쿠리어 메일은 퀸슬랜드주 남동부 브리즈번과 골드 코스트 선샤인 코스트 등의 고질적인 교통 병폐 해소를 위해 오는 2041년 완공을 목표한 고속철과 새로운 터널 건설의 야심찬 계획이 오늘 퀸슬랜드 남동부 지역의 카운슬에 의해 합동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하루에 15분씩만 집중적으로 운동을 할 경우 우울증 발병 가능성을 현저히 저하시킨다는 퀸슬랜드 의학계의 연구결과 내용과, 빌 쇼튼 당수의 노동당이 집권 시 네거티브 기어링 혜택이 축소되면 퀸슬랜드 주 무주택 서민층이 임대료 인상의 폭탄을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 등이 다뤄졌습니다.
끝으로 더 파이낸셜 리븁니다.
스콧 모리슨 정부가 연방총선을 앞두고 펜셔너와 중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선거용 선심성 현물 공세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기사를 1면에 다뤘습니다.
2면에서는 아들 아담 씨의 거액의 횡령 및 사기죄를 방조 혹은 조력을 제공한 죄목으로 기소된 마이클 크랜스톤 전 국세청 부청장이 국세청 직원을 아들 회사 동업자를 만나게 한 것은 국세청의 평판 악화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법정에서 항변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4면에서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빅토리아주와 남부호주의 전력대란이 예상된다며, 두 주에서 자칫 의무적 절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 에너지 업계의 경고를 전했습니다.
이상이 1월 24일 목요일 호주 주요 일간지의 헤드라인 뉴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