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 호주 주요 일간지에 보도된 핵심 뉴스를 정리합니다. 오늘은 시드니 모닝 헤럴드, 데일리 텔레그라프, 더 쿠리어 메일, 더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안 지의 기사 등을 살펴봅니다.
1월 10일 호주 언론들은 일제히 호주의 국민퇴직연금 수퍼애뉴에이션 기금 운용사들의 저조한 실적 문제가 국내 주요 언론에 집중적으로 지적되면서, 수퍼 기금 운용사들에 대한 혁신적 개혁이 시급하다는 점이 강력히 부각됐습니다.
오늘 자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1면 톱기사를 통해 호주의 국민퇴직연금 '수퍼애뉴에이션' 기금운용사의 난맥상에 대한 혁신적 개혁이 이뤄지면 호주인 근로자들이 먼 훗날 현재보다 53만 달러의 추가 노후자금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호주생산성위원회의 건의안이 100% 이행된다면 당장 현재 55세의 근로자도 은퇴시 7만9천 달러의 노후자금을 추가로 비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생산성위원회는 실적이 지나치게 저조하고 가입자보다는 회사의 당기 순이익만 노리는 수퍼 운용사의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는 점도 권고했습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또 시드니 주택 임대료가 지난 1년 동안 12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면서, 가장 임대료가 비싼 도시 순위에서도 캔버라에 밀렸으며 지속적 인상세를 보이고 있는 멜버른과 브리즈번과도 비교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동성폭행범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학부모들이 이들의 기초적인 인적사항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연방정부의 발상에 대해 NSW주정부를 비롯 각 주정부가 난색을 표명하고 났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오늘자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예산난에 허덕이고 있는 NSW 주내의 공립학교들이 예산난 타개책으로 화이트보드 펜, 화장실 휴지, 비누 등을 학부모들에게 기부해줄 것으로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질타했습니다.
텔레그라프지는 8년간 집권해온 NSW주 자유당 연립정부가 3월 주총선에서 기존 의석에서 6석만 잃어도 소수연립정부로 전락할 위험에 직면했다면서 지난 1965년부터 1973년까지 4연속 집권에 성공한 자유당의 로버트 애스킨 경 정부 이후 자유당 연립이 3연속 집권에 성공한 사례도 없음을 상기시켰습니다.
퀸슬랜드 더 쿠리어 메일입니다.
종합병원 구급차에 실려온 환자를 응급실로 인계하는 시간을 줄여 데이터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병원의 관행으로 위급한 환자들이 병원 복도에 방치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는 종합병원의 한 간호사의 공익제보로 큰 파문이 일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즉,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된 커먼웰스 게임을 앞두고 퀸슬랜드 주정부가 구급차 환자들의 즉각적인 응급실 이송을 강요하면서 결과적으로 이같은 난맥상이 초래됐다는 지적입니다.
쿠리어 메일은 "병원 복도에 방치되는 것 보다는 구급차 안에서 응급 치료 대기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는 의료계 인사들의 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습니다.
이 신문은 또 전국 모든 대학 교육학과의 입학 커트라인을 높여야 한다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퀸슬랜드 주내의 대학 교육학과에 최하위 성적을 거둔 학생들의 입학이 허용되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습니다.
끝으로 더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안 집니다.
서부호주주 작물재배 농가가 역대급 풍작과 농작물 가격 폭등에 힘입어 서부호주 주 경제에 60억 달러 규모의 이득을 안겨줬다는 소식을 1면에 다뤘습니다.
이 신문은 서부호주 농가의 이같은 실적은 역대 처음이라는 사실을 부각시켰습니다.
경제적 풍요로움에 직면한 서부호주주 맥고완 정부가 병약한 야생동물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야생동물 지원 자원봉사자들이 관련 면허증을 발급받을 경우 250달러의 격려금과 더불어 매년 면허 갱신시 110달러를 추가 지급하게 됩니다.
한편 서부호주주의 한 수퍼 마켓 저장고에 9살 남자 어린이가 무려 20여분 동안 갇혀있다 구출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상이 오늘 국내 주요 일간지의 톱 뉴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