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맥쿼리 파크 '공립 중고등학교 건설' 확정… 2028년 완공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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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erial view, artist impression of the new Macquarie Park High School Credit: NSW Government

시드니 맥쿼리 파크 중심부에 새로운 공립 중고등학교가 지어집니다. 내년에 착공해 2028년에 완공한다는 목표입니다.


Key Points
  • 크리스 민스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 시드니 맥쿼리 파크 공립 중고등학교 건설 계획 발표
  • 2026년 착공, 2028년 완공 예정… 2029년 개교 목표
  • 학생 최대 2000명 수용 예정
시드니 맥쿼리 파크 중심부에 새로운 8층 건물의 공립 중고등학교가 지어집니다.

크리스 민스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수년간 지연됐던 맥쿼리 파크의 중고등학교 건설이 내년에 시작된다며, 몇 달 안에 학교 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을 지역 사회에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맥쿼리 파크의 새로운 중고등학교는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서 2028년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이후 2029년에 개교할 예정이며, 최대 2000명의 학생을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에는 실내외 스포츠 코트와 일반 및 전문 교실, 다목적 홀, 매점, 관리 시설이 갖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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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impression fo the new Macquarie Park High School, view from the playground. Credit: NSW Government
뉴사우스웨일스 노동당 정부가 발표한 이번 계획은 이전 자유당 연립 정부가 계획했던 초기 계획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유당 연립 정부는 민간 개발업자들과 협력해 주거 및 상업용 복합 건물을 학교와 함께 개발할 계획이었습니다.

크리스 민스 정부는 2027년 1학기 개교를 목표로 건설 중인 미드타운 맥쿼리 파크 초등학교와 함께, 이 지역 가정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공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이와 함께 멜로즈 파크에 새로운 중고등학교를 짓고, 이전 메도우뱅크 공립학교 부지를 새로운 열린 공간으로 개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코트니 하우스 교육 및 조기 교육부 장관 대행은 “맥쿼리 파크에 학생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첨단 독립형 공립 중고등학교를 설립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 사회가 절실히 필요한 새로운 중고등학교를 오랫동안 기다려왔고, 이제 가족들에게 확실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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