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테러 관련죄로 복역을 마치고 출소를 앞둔 일부 테러범 가운데 재범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될 경우 수감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럽과 미국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테러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가 추가 테러 예방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공공안전에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테러범에 대해서는 형기가 만료돼도 무기한으로 연장해 구금하는 법안을 도입할 계획 중이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이같은 방안에 대해 조지 브랜디스 법무장관이 각 주와 테러토리 법무장관과 연석회의를 갖고 조속한 입법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턴불 총리는 새로운 법규를 통해 테러 재발 위험이 매우 높은 요주의 테러범들의 수감 연장을 가능케할 것이고 이같은 원칙은 상습 성폭행범이나 범죄 재발 위험이 높은 흉악범들에게 적용되는 것과 같은 선상이라고 덧붙였다.
턴불 총리는 "이번 조치는 공공안전과 관련해 중요한 문제"라며 "정부는 매우 위험이 크거나 계속 갱생을 필요로 하는 개인들로부터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만 한다"고 법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조지 브랜디스 법무장관은 "이미 올해초 열린 호주정부협의회 회의에서 이번 방안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