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성공적인 다문화 국가라는 자부심을 자주 드러내지만, 정치 권력의 중심부에서는 호주의 이러한 다문화적 특성을 찾아보기 어렵다.
리처드 디 나탈레 녹색당 당수는 연방 의회에 대한 ‘백인 남성 클럽’이라는 평판을 누그러뜨리는데 이번 선거가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비판한다.
이번 총선에서 더 많은 여성 의원이 선출되기는 했지만, 이민자 출신 유권자 수가 계속 늘어남에도 소수민족 다양성은 여전히 정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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