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프로그램

SBS 한국어 뉴스: 2022년 6월 12일 일요일

SBS 한국어 프로그램

Emmanuel Macron and Malcolm Turnbull on the Collins-class submarine.

잠수함 사태의 화살이 결국 말콤 턴불 전 연방총리로 향할 기세다. Source: Getty Images.


Published 12 June 2022 at 11:54am
By SBS Korean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2022년 6월 12일 일요일 SBS 한국어 뉴스입니다.


Published 12 June 2022 at 11:54am
By SBS Korean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오늘의 간추린 주요뉴스

  • 연방 노동당 정부, 프랑스에 잠수함 계약 파기 위약금 8억3000만 달러 지급 합의
  • 연방 자유당 “굴욕적 합의…알바니지 총리의 과욕” 맹비난
  • NSW 정부, 시드니-센트럴코스트 동부해안 고속철 건설 추진 청사진 발표
  • 호주-한국 국방장관 회담 싱가포르서 개최
  • AFL 스타 베일리 스미스(웨스턴 불독즈), 불법약물파티 구설수
  • 우크라이나 한국인 용병, 현지 재판 회부설…한국 언론 “이미 귀국, 한국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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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노동당 정부가 잠수함 계약 파기로 악화된 프랑스와의 관계복원에 팔을 걷어부 쳤습니다.

노동당 정부는 우선적으로 전임 자유당 연립 정권이 프랑스와의 잠수함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데 대해 8억3000만 달러의 위약금을 지불하기로 프랑스 측과  합의했습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11일 호주 시드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랑스 방산업체 나발 그룹과 "공정하고 공평한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호주는 지난해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를 출범시키며 핵무기 보유국인 미국과 영국에서 핵 추진 잠수함 기술 지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호주는 2016년 프랑스 정부가 지분을 일부 보유한 나발 그룹과 맺었던 560억 유로(약 900억 달러) 규모의 디젤 잠수함 12척 건조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바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당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를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고, 양국 관계는 급랭했습니다.

연방 노동당 정부가 프랑스 측에 잠수함 계약 파기 위약금으로 8억3000만 달러를 지급키로 한 합의에 대해 자유당 측은 ‘굴욕적인 국고 낭비’라고 파상 공세를 펼쳤습니다.

자유당의 앤드류 해이스티 예비국방장관은 “전임 자유당 연립정부가 총선 패배 직전까지 프랑스 측과 훨씬 적은 액수에 합의할 계획이었다”고 주장하며 “알바니지 총리의 과욕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잠수함 전문가 출신인 무소속의 렉스 패트릭 연방상원의원도 “프랑스는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을 것”이라며 “지나치게 관대한 합의이다”라고 질타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 동부 해안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철 건설 계획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미니크 페로테이 NSW 주총리는 뉴카슬, 센트럴코스트, 시드니, 그리고 울릉공을 연결하는 고속철 건설을 위해 차기회계연도 예산안에 5억 달러를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그간 오랜 세월 동부 해안 고속철 건설의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실제로 예산안이 책정되는 것은 처음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현재의 계획대로면 올해말부터 당장 시드니와 센트럴코스트 구간부터 공사에 착수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주의 리차드 말스 연방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한국의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오늘 회담을 갖고 양국의 국방 및 방위산업 협력을 논의합니다.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양국 장관은 회의 마지막 날 양자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호주는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동맹),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중국 견제 협의체) 참여국으로 미국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주도국입니다.

한국으로서는 호주에  '레드백'(Redback) 장갑차 수출을 추진하고 있고, 한국의 한화 그룹이 빅토리아 주에 해외 첫 한국의 방산 산업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어, 호주와의 방위산업 협력 증진에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AFL의 최고 스타 베일리 스미스(웨스턴 불독즈)가 지난해 불법약물파티를 벌인 동영상이 폭로되자, 공개 사과를 표명했습니다.

베일리 스미스는 2021 그랜드 파이널에서 멜버른에 패한 후 감정 통제가 안돼 벌어진 상황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당시 파티에서 베일리 스미스는 지인들과 함께 확인되지 않은 백색 가루를 흡입하는 장면이 포착된 동영상이 SNS 등을 통해 폭로된 바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 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세력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참전한 한국 국적의 용병 한 명을 재판에 넘길 예정이라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의 연합통신은 이 용병이 우크라이나 군대의 전투 방식에 환멸을 느끼고 귀국했고, 이에 한국 사법부에서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한국 앞서 외교부는 우크라이나에 4명의 무단 입국자가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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