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6일 일요일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간추린 주요 뉴스
- NSW주 지역 감염자 급증세 지속
- 26일 하루 신규지역감염자 수: NSW주 6349명…VIC 1608명
- 크리스마스 전후해 전 세계 항공기 6000여편 운항 취소
- BTS 멤버 3명, 코로나19 확진
- 일본,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결국 동참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지역 감염자 수 폭증세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어 복싱데이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주 내에서는 26일 전날 저녁 8시 기준 일일 신규지역감염자 수가 6349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주 내의 병원에 입원한 위중환자는 458명이며 이 가운데 52명이 응급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빅토리아 주는 신규 지역감염자 수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어제 밤 기준 24시간 동안 빅토리아 주에서는 하루 신규지역감염자가 1608명 추가됐고 사망자는 2명 나왔습니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지역 감염자가 2108명, 사망자가 6명으로 집계된 바 있습니다.
한편 크리스마스에 호주 전역의 신규지역감염자는 모두 9993명으로 1만 명에 육박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여파로 전 세계 여행객 다수가 크리스마스 연휴 계획을 망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의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이날 정오 집계 기준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인 전날부터 일요일인 26일까지 사흘 동안 전 세계에서 6000여 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호주에서도 시드니와 멜버른 발 다수의 여객기 운항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격 취소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을 방문한 해외 입국자 가운데 상당수가 현재 노던 테러토리의 하워드 스프링스 방역 센터에 격리돼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헤어져 홀로 보내야 했고, 국내 전역에 걸쳐 수만명이 자가 격리된 상태였습니다.
세계적으로 인기몰이에 여념이 없는 K-Pop 그룹 BTS의 멤버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RM과 진이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실시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 앞서 먼저 미국에서 귀국한 멤버 슈가 가장 먼저 미국에서 귀국한 뒤 자가격리를 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결국 집권 자민당 내 강경파의 압박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베이징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사실상 동참합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내년 초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입장에서 미국이 손짓하는 외교적 보이콧을 외면할 수 없었던 것으로 해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