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4일 화요일 오전 SBS 뉴스 헤드라인즈입니다.
1월 4일 간추린 주요 뉴스
- 신규 지역 감염자 수 '고공행진'...NSW 23,131명, VIC 8577명
- NSW 주 병원 입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1,344명...역대 최다
- 2020년 노인 요양원 집단 감염 사태 발생 시드니 서부 뉴마치 노인요양원에서 간병인 확진
- 백신 부스터 샷 접종 간격 4개월로 단축
- 시드니의 PCR 검사소 28곳, 4일부터 잠정 폐쇄
뉴사우스웨일즈 주와 빅토리아 주를 중심으로 호주 전역의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세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는 4일 전날 저녁 8시 기준 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가 2만3131명 추가됐습니다.
이는 새해 첫날 2만2577명, 2일1만8278명, 3일 2만794명 등에 이어진 고공행진입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하루 신규 지역 감염자 수가 연일 2만 명대를 넘어서면서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도 1344명으로 역대 최다치 기록을 썼습니다.
빅토리아 주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만 명대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새해들어 이틀 연속 일일 신규 지역 감염자 수 7000명 대를 기록했던 빅토리아 주는 3일 8577명을 추가한데 이어 4일에는 무려 1만4020명으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사망자도 2명 추가됐습니다. 빅토리아 주내의 병원에 입원해 있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5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20년 노인 요양원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시드니 서부 뉴마치 노인요양원의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입주 노인 가족들이 극도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확진자로 드러난 시드니 서부 뉴마치 요양원의 근무자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감염 사실은 2일 가족들에게 통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마치 요양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의 1차 유행 당시 간병인에 의해 집단 감염이 유발됐고, 이로 인해 호주 노인 요양원 간병인 실태가 사회적 문제로 파생된 바 있습니다.
이 곳의 입주 노인의 딸 리즈 레인은 "정말 믿기 어려운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면서 “ 2020년 사태로 부모님들은 폐쇄된 공간에서 병든 닭처럼 지내야 했는데 또 그런 상황이 도래하고 있다"고 SBS 취재진에게 언급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 사태가 점입가경으로 치닫자 호주에서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접종 완료자 대상 추가 접종) 접종 간격이 오늘부터 4개월로 단축됩니다.
이로써 2021년 말 현재 부스텃 샷 접종 대상자가 410만명이었으나 오늘부터 750만명이 그 대상자가 됩니다.
1월말에는 1600만명의 2차 접종자들이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