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30일 북한의 일방적인 금강산 남북 합동문화행사 취소 통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남북 간 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남북은 금강산 행사 무산 이후에도 31일부터 1박2일 동안 마식령 스키장에서 진행될 예정인 남북 스키 선수들의 공동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북한은 대외적으로는 한국에 우호적이고 미국에는 적대시하는 ‘'통남봉미(通南封美)'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시사평론가 서정식 씨와 향후 전망을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