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탄생한 핵무기 폐기 운동이 2017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핵전쟁의 위험을 경고하며 핵무기폐기국제운동 (ICAN)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ICAN은 국제사회에서 핵 군축 논의가 전혀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것을 보며 세계적인 핵무기 폐기 운동이 필요하다고 느낀 활동가 여러 명이 논의 끝에 십 년 전 멜번 칼튼에서 출범시킨 국제운동이다.
ICAN이 수년간 벌인 운동으로 유엔 193개 회원국 가운데 3분의 2인 122개국이 올해 7월 유엔 핵무기금지협약을 채택했다.
법적 구속력이 있는 다자간 핵 군축 합의가 나온 것은 20여 년 만에 처음이다.
하지만 이 협약은 50개국이 비준하고 90일이 지나야 발효된다.
ICAN 팀 롸이트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이 단체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계기가 돼 호주를 포함한 더 많은 나라가 이 협약을 채택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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