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NSW, 10월 6일부터 지방에서 백신 여권 시범 시행
- QR 코드 체크인 앱 '서비스 NSW'에 백신 접종 증명 통합
- Vic, 지역 감염자 766명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치 기록
뉴사우스웨일스주는 목요일 발표된 집계에서 1,063명의 지역 감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
또 여섯 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이번 감염 확산으로 인한 주내 총사망자 수가 266명으로 늘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백신 접종률 최신 수치를 보면 1차 백신 접종률은 83.6%, 완전 접종률은 55.5%를 기록하고 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주의 QR 코드 체크인 앱 ‘서비스 뉴사우스웨일스(Service New South Wales)’에 연결된 백신 여권을 10월 6일부터 시범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백신 미접종자가 이들 활동에 다시 합류할 수 있는 시기를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데, 도허티 계획을 보면,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가 시행 중인 조치의 위험에 관해 읽어보면, 80%일 때는 백신 완전 접종자에게 추가 자유를 줄 수 있고, 다른 이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보건 조언이 나오면 정부가 그 날짜나 기간을 모두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점을 분명히 하고 싶은데, 몇 주 전 밝힌 대로 행사 주최 측이 참가자를 백신 접종자로 제한하고자 한다고 명시하는 주요 행사나 야외 상황이 있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백신 여권 프로그램은 지방 거주민 수백 명을 대상으로 2주간 운영되며, 운전면허증에 있는 홀로그램과 비슷한 보안 특성이 포함될 예정이다.
리얼리티 TV 쇼 'I'm a Celebrity ... Get Me Out of Here!' 제작을 위해 바이런 배이를 방문했다가 이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시드니 여성이 형사 고발에 직면하고 있다.
백신 완전 접종자인 31세의 이 여성은 업무 관련 목적으로만 바이런 배이 방문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경찰은 그가 주말 바이런 배이와 킹스클리프에서 술집과 상점을 방문해 허가 조건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또 그가 이들 장소에 입장할 때 QR 코드를 이용해 체크인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빅토리아주는 766명의 지역 감염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며 일일 신규 확진자 최대치를 갱신했다.
또 사망자 네 명이 추가되면서 이번 감염 확산으로 인한 주내 총사망자 수는 20명으로 늘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어제 학교 교직원과 차일드케어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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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주내 모든 학교와 어린이집 직원은 10월 18일까지 1차 접종을 받고 11월 29일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제임스 멀리노 주 부총리는 또 교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1억 9천만 달러 패키지를 발표했다.
멀리노 주 부총리는 “교사와 직원, 학생이 학교로 돌아갈 때 이들과 이들의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전례 없는 패키지를 발표한다.”라며 “우리는 학교가 개학하고 수천 명의 아동이 코로나에 걸려 아프고, 수백 명이 병원에 입원하는 상황을 원치 않고, 이것은 부모의 최악의 악몽이며 따라서 공중보건웰빙법하의 수석의료관 지시를 통해 백신 접종이 근무 요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제 멜버른에서는 주정부와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항의하는 시위가 사흘째 이어졌다.
월요일 집회 후 주정부는 멜버른, 밸러렛, 질롱, 미쳴 샤이어, 서프 코스트 지역의 건설 현장을 2주 동안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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