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노동당 당권 흔들기 '점입가경'

Labor candidate for Upper Hunter Jeff Drayton and NSW Opposition Leader Jodi McKay speak to the media on polling day in Muswellbrook on Saturday, 22 May.

Labor candidate for Upper Hunter Jeff Drayton and NSW Opposition Leader Jodi McKay speak to the media on polling day in Muswellbrook on Saturday, 22 May. Source: AAP

노동당 안팎의 거센 사퇴 압박에도 불구하고 조디 맥케이 뉴사우스웨일즈 주 노동당 당수가 당권 사수의사를 천명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의회 '어퍼 헌터' 지역구 보궐선거의 거센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NSW 노동당 내홍

  • 5.22 NSW 어퍼 헌터 보궐선거 패배...1순위 지지율 7% 폭락
  • 헌터지역 출신의 연방노동당 중진 조엘 핏츠기봉 의원, 맥케이 당수에 25일까지 사퇴 최후통첩
  • NSW 노동당 예비 각료 월트 세코드 의원, 크리스 민 의원 당직 사퇴
  • 조디 맥케이 당수 보좌관, 크리스 민 의원 음해 자료 유포 의혹 돌출

보궐선거 패배 직후 당 안팎으로부터 거센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조디 맥케이 뉴사우스웨일즈 주 당수는 "당내 지지기반이 확고하다. 사퇴는 없다"고 단언했다.

이런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즈 주 노동당의 예비내각 각료들의 사퇴는 이어지고 있다.

당권 도전설이 돌고 있는 예비교통장관 크리스 민 의원도 25일 저녁 늦게 당직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조디 맥케이 당수를 압박했다.

앞서 예비교통장관을 맡고 있던 월트 세코드 의원드 예비각료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그는 "조디 맥케이 당수의 지도 체체 하에서 당직을 맡을 수 없다"고 직격했다.

이런 가운데 조디 맥케이 당수의 보좌진이 당권에 반기를 들고 있는 크리스 민 의원에 대한 음해 문서를 유포했다는 의혹 마저 제기되는 등 당권을 둘러싼 진흙탕 싸움의 양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조디 맥케이 당수는 스카이 뉴스와 2GB 등에 출연해 "전혀 알지 못했던 내용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조디 맥케이 당수는 "단연코 모르는 상황이었고, 이런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한 직후 해당 장본인을 질책했고 당사자는 직무에서 물러났다"면서 "사퇴한 보좌관은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고 이런 일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당 내홍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연방 노동당 내의 일부 중진 의원들도 조디 맥케이 당수에 대한 사퇴압박을 가중하는 등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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