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주총리, 인력난 속 국경 개방 원해

NSW Premier Dominic Perrottet and NSW Deputy Premier Paul Toole enjoy a beer at Watson's pub.

NSW Premier Dominic Perrottet and NSW Deputy Premier Paul Toole enjoy a beer at Watson's pub. Source: AAP

코로나19 팬데믹발 숙련기술 이민자와 백팩커 감소로 사업체들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인력 부족이 시드니 재개방에 따른 경제 붐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제계가 11월 국경 개방시 숙련기술 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Highlights

  • NSW 사업체들, 락다운 해제로 경제 붐 일기를 소망
  • 국경봉쇄로 인한 숙련기술 이민 및 백패커 감소로 사업체 인력 부족
  • ‘비즈니스뉴사우스웨일스(Business NSW)’ CEO, “국경 재개방 및 숙련기술 이민자 확보 절실”

11일 백신 접종률 70% 달성에 따른 락다운 1단계 해제에 돌입한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사업체들은 경제 붐이 일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계는 해외 여행객이나 백팩커에 의존하고 있어 인력을 찾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니엘 헌터 비즈니스뉴사우스웨일스(Business NSW) CEO는 “일반적 인력난을 보이고 있는데 숙련기술 이민자나 일반 근로자 부족이며, 우리는 백팩커나 해외 경험을 가진 인력이 없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국경을 재개방하고 숙련기술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것은 인련난 해소에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헌터 CEO는 “국경을 개방할 필요가 있고 숙련기술 이민자 확보를 위해 외국에 광고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이 같은 기회를 놓친다면 숙련기술 이민자들이 다른 국가로 향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회를 놓친다면) 엔지니어들과 회계사들을 확보하지 못하고 이들 숙련기술 이민자들은 외국 프로젝트에 헌신하게 될 것인데 호주는 일부 인프라 프로젝트를 시행하기 위해 숙련기술 이민자들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헌터 비즈니스뉴사우스웨일스 CEO는 자택 격리 조치가 해외 입국자수를 증가시킬 것으로 믿고 있다.

도미닉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지난 6월 시작된 최근 코로나19 집단발발 전에도 이미 뉴사우스웨일스주는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었다고 말했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11월 자택 격리 프로그램과 함께 국경 재개방을 시사했다.

그는 뉴사우스웨일스주 내 인력 부족 문제뿐만 아닌 국가적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또 해외 관광 시장이 크리스마스 전 재개방되기를 바라며 유학생들이 내년이 되기 전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는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백신 접종 완료 유학생 500명을 올해 말께 받아들여 시드니 레드펀에 있는 숙박시설에서 격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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