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후 뉴사우스웨일즈 주내에서 고등학교 졸업장인 HSC 증서를 수여받기 위해서는 주내의 7만여 12학년 졸업생들은 기본적인 수능과 읽고 쓰기 기준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주 교육당국은 12학년 졸업생들의 기본적인 영어와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해 이같은 규정을 2020년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호주 10대 학생들의 수능과 읽기 그리고 과학 점수가 계속 뒤쳐지고 있다는 사실이 각종 보고서 등을 통해 누차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졸업증서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9학년 수준의 수학 및 영어 실력을 구비해야 하며 분석능력에 대한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드리안 피콜리 뉴사우스웨일즈 주 교육장관은 "HSC는 세계 최고의 신뢰도를 자랑하는 중고교 교육과정이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가장 중요한 과목인 영어와 수학에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모두가 기본적인 학업능력을 갖추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콜리 교육장관은 "학교가 수학과 영어 교육에 더 큰 주안점을 둘 경우 학생들의 성적이 크게 향상됐다는 연구분석 결과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9학년 학생들은 전국학력평가고사(NAPLAN)를 통해 기준점을 평가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