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자유계약선수되면 A-리그로 오라”

Ki Sung-yueng

Will Ki Sung-Yueng be interested in joining A-League? Source: Getty Images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축구 전문 평론가이며 칼럼리스트인 존 듀어든이 SBS 스포츠에 기고한 글을 통해 한국의 스타 플레이어 기성용의 호주 A-리그 영입 가능성을 타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존 듀어든은 기고문에서 “기성용이 A-리그로 영입된다면 본인에게도 여러가지로 유리한 점이 많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성용 선수의 방대한 경력을 소상히 소개하면서 “기성용은 자유 계약으로 이적할 수 있는 선수이며, 천부적 재능을 가지고 있다. 호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해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뉴카슬 유나이티드와 2년 계약을 맺은 기성용은 이번 시즌 리그 세 경기 출장에 그치고 있다.

총 136분을 뛰었을 뿐이며 공격 포인트도 아직 없는 상황이다.

다섯 경기 째 경기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반전 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인 것.

이런 맥락에서 듀어든은 “기성용은 브리즈번에서 사춘기 시절을 보냈다.  어느 정도는 호주 사람 같기도 하다”면서 기성용이 다른 한국 선수와는 달리 자기 목소리도 내는 등 소신이 뚜렷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그는 또 “기성용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제무대 경험을 갖고 있다. 호주에서 확실하게 성공할 수 있다”라며 기성용의 호주 복귀에 대한 당위성을 강변했다.

기성용은 광양 제철 중학교 시절 호주의 중등 교육 기관인 존 폴 칼리지 등에서 4년 정도 유학한 바 있다

이는 기성용이 훗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EPL에서 활약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즉, 언어와 문화적 측면에서 이질감 없이 선수들과 어울릴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

듀어든 역시 기성용의 호주 리그 성공 가능성을 그의 실력과 과거 커리어에서 찾아 근거를 들었다.

하지만 한국의 특급 스타 기성용이 실제로 A- 리그 영입 타진에 응할지의 여부는 분명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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