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5일 18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청와대에 입성한 뒤 5년 임기를 못 채우고 4년 15일 만에 사저로 돌아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 이후 사저 준비 상황이 여의치 않아 청와대 관저에 머물렀고, 관저 체류 이틀 만에 청와대를 떠났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사저 도착 직후 "제게 주어졌던 대통령으로서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고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전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좀더 자세한 내용,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와 함께 분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