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헌터 지역에서 홍수로 실종된 여성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밤, 세스녹(Cessnock) 북쪽에서 미니 차량이 홍수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7세 여성 운전자는 무사히 차량에서 빠져나왔지만, 함께 있던 26세 여성 승객은 강한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헌터 밸리(Hunter Valley) 경찰은 최근 폭우로 여러 지역에 대피령과 경고가 내려졌다며, 주민들에게 불어난 하천이나 도로에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악천후로 월요일에는 뉴사우스웨일스 중북부 해안, 헌터(Hunter),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 지역의 최소 26개 학교가 문을 닫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교육부는 휴교하는 학교에서는 학생을 감독하지 않으며, 온라인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긴급구조대는 주말 동안 폭우와 천둥번개, 폭설로 인한 출동 요청 1455건에 대응했습니다. 구조대는 홍수로 나무 위에 고립된 40대 남성을 구했는데, 구조 과정에서 남성이 물에 휩쓸렸지만 구조대가 끝까지 따라가 무사히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동부 지역 수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뉴잉글랜드(New England) 지역에서는 기록적인 폭설로 차량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도 중북부 해안, 어퍼 헌터(Upper Hunter), 뉴잉글랜드 지역에 50건 이상의 홍수 경보가 발효 중이며, 매닝(Manning), 글로스터(Gloucester), 맥클레이(Macleay), 세번(Severn), 패터슨(Paterson), 윌리엄스(Williams), 귀디어 강(Gwydir Rivers)에는 소규모 홍수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여기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