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이 대미 관계와 대중 관계를 똑같이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호-미 동맹에 대한 평가가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정책연구 및 자문단체인 로위연구소는 12번째 연례 조사에서 호주의 외교관계를 포함한 다양한 세계 이슈에 관해 호주인의 인식을 조사했다.
로위연구소는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놀라운 결과는 호주의 주요 국제 파트너로 간주되는 두 나라에 대한 태도 변화라고 말했다.
로위연구소는 조사 대상자에게 미국과 중국 가운데 어느 나라와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물었다.
2년 전에는 미국이 50%로 37%의 선택을 받은 중국을 여유 있게 앞질렀지만, 이번에는 양국이 똑같이 43%를 기록해 외교 상대로서의 중요성에서 동등한 평가를 받았다.
조사 디렉터인 알렉스 올리버 씨는 호주의 대미 관계에 대한 인식이 8년 만에 최저치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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