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더튼 야당 당수는 자유당이 노동당의 3단계 감세안을 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시사했다.
알바니지 정부는 모든 계층에 걸쳐 계획된 감세 혜택을 재분배하기 위해 정책을 변경함으로써 선거 공약을 어겼다.
현재 정부가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선 연립정부 또는 초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피터 더튼 야당 당수는 당의 최종 입장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감세 정책를 가로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튼 당수는 "대부분의 호주인들은 총리가 저지른 뻔뻔한 거짓말에 충격을 받았다"며 "아직 법안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세부 사항을 지켜보고 싶고, 법안이 나오면 현재 검토 중인 세부 사항을 모두 살펴본 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정부 비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현재 이를 분석 중인 상황으로 적절한 시점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한 가지 보장할 수 있는 것은 자유국민연립 정부 하에서 세금은 노동당 정부보다 훨씬 더 낮아질 것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