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10월 6일 월요일 오후 1시 조금 넘어 무장 강도 사건 신고
- 오번 경찰소 소속 경찰, 리드콤 조셉 스트리트에 있는 한 술집으로 출동
- 사건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은 크라임 스토퍼 1800 333 000번으로 연락 당부
추석인 어제 시드니 한인 밀집 지역인 리드콤에 경찰이 출동하고 주변 일대 차량이 통제돼 한인 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커졌습니다.
10월 6일 월요일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리드콤의 조셉 스트리트에 있는 한 술집으로 출동했습니다.
오번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총기로 무장한 남성과 다른 한 명의 남성이 건물에 들어와 직원과 고객들을 위협한 후 현금을 훔쳤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현금을 훔친 이들은 흰색 토요타 해치백을 타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부상자에 대한 보고는 없었습니다.
범죄 현장이 보존된 가운데, 오번 경찰소의 경찰관들이 뉴사우스웨일스주 범죄 사령부 강도 중대범죄팀의 도움을 받아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크라임 스토퍼 1800 333 000번으로 연락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인 지역 주민들이 올린 출동한 경찰 차량과 통제된 주변 일대 사진들이 소셜 미디어에는 여러 건 올라왔습니다.
토마토김밥(tomatokimbab_au)은 소셜미디어 스레드에 “들어오는 길도 다 막아 버렸어”라며 “오늘 판매는 물 건너갔지만 다들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길”이라고 적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팟캐스트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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