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알바니지 연방 총리, 호주 한인 사회에 추석 인사 전해…
- “자국의 전통을 기리는 것은 이 땅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일”
- 이민자들의 “노력과 열정, 이 나라에 대한 사랑이 호주를 만들어…”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6일인 오늘 추석을 맞아 호주 한인 커뮤니티에 따뜻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즐겁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추석은 기쁨과 감사, 가족과 우정의 시간이며, 오랜 전통을 소중히 여기고 다음 세대에 자부심과 정성을 담아 전하는 시기”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선물을 나누고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하며, 수확을 축하하고 조상을 기리는 등 이러한 의식들은 자랑스럽고 오랜 역사를 지닌 문화의 일부”라고 강조했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이어 “이러한 전통이 현대 호주의 얼굴을 이루는 고유한 부분이 됐다”라며, “자신의 뿌리인 고국의 전통을 기리는 것은 곧 자신이 살아가는 이 땅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더 나아가 이민자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이 나라에 대한 사랑이 오늘의 호주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모든 한인들이 즐겁고 뜻깊은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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