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슨 총리, 주경계 제한 해제 촉구... "호주인들에 삶의 통제권 돌려줘야"

Border checkpoint at Coolangatta (file)

Queensland will reopen to all of regional NSW, but is still banning Sydney residents. (AAP) Source: AAP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2년간의 혼란기 이후 정부는 국민들의 일상에서 한 발 물러날 필요가 있다며 각 주 및 테러토리 지도자들에게 남아있는 코로나19 주경계 제한 조치를 완화할 것을 적극 촉구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주 및 테러토리 수장들에게 아직 남아있는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모리슨 총리는 내년 재선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주요 연설 자리에서 정부가 2년간의 혼란기 이후 국민들의 일상에서 한 발 물러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혼란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또한 흔치 않을 만큼 명료한 시기이기도 하다. 꼭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정부가 호주인들에게 갈 수 있는 곳과 갈 수 없는 곳을 정해주는 것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었다. 집에 초대할 수 있는 사람과 초대할 수 없는 사람을 나누는 것도 호주인들은 좋아하지 않고 나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의를 위해 우리는 그것을 해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명령은 영구적일 수 없다"며 "이제 정부가 한 발 물러서 호주인들이 자신의 삶을 다시 통제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방총리의 발언은 마크 맥고원 서호주 총리가 내년 2월 5일부터 주경계 폐쇄를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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