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주 및 테러토리 수장들에게 아직 남아있는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모리슨 총리는 내년 재선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주요 연설 자리에서 정부가 2년간의 혼란기 이후 국민들의 일상에서 한 발 물러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혼란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또한 흔치 않을 만큼 명료한 시기이기도 하다. 꼭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정부가 호주인들에게 갈 수 있는 곳과 갈 수 없는 곳을 정해주는 것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었다. 집에 초대할 수 있는 사람과 초대할 수 없는 사람을 나누는 것도 호주인들은 좋아하지 않고 나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의를 위해 우리는 그것을 해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명령은 영구적일 수 없다"며 "이제 정부가 한 발 물러서 호주인들이 자신의 삶을 다시 통제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방총리의 발언은 마크 맥고원 서호주 총리가 내년 2월 5일부터 주경계 폐쇄를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READ MORE

호주, 2024년부터 빅토리아에서 mRNA 백신 생산 계획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