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 항공, 2025년 6월 ‘시드니~인천 노선’ 운항 중단… 젯스타 증편

Qantas aircraft are seen at Sydney Airport, in Sydney, Wednesday, August 22, 2018. (AAP Image/Dan Himbrechts) NO ARCHIVING

콴타스 항공이 2025년 6월 14일에 시드니~인천 노선의 운항을 중단합니다. . Source: AAP / AAP Image/Dan Himbrechts

콴타스 항공이 내년 6월 14일에 시드니~인천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Key Points
  • 콴타스 항공, 2025년 6월 ‘시드니~인천 노선’ 운항 중단… 젯스타 증편
  • 처음으로 팔라우행 항공편 운항 시작
  • 윌리스 최고 경영자 “수요 증가에 대응”
콴타스 항공이 시드니~인천 노선의 운항을 내년 6월 14일에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신 콴타스는 저가항공사인 젯스타의 시드니~인천 간 운항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콴타스는 또한 내년 항공 운항 일정을 밝히며 처음으로 팔라우행 항공편을 운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콴타스는 수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브리즈번에서 팔라우로 향하는 항공편이 “앞으로 몇 주안에 티켓 판매를 시작할 것”이고 “몇 달 안에 비행기가 이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리즈번에서 비행기로 약 6시간 거리에 있는 팔라우는 인구가 2만 명도 채 되지 않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약 300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8개 섬에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남태평양의 청정 휴양지이자 스쿠버 다이빙의 천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팔라우의 수도는 가장 큰 섬인 바벨다옵에 위치한 응게룰무드입니다.
콴타스 그룹의 캠 월리스 최고 경영자는 콴타스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며 “강력한 수요가 있는 다른 노선으로 항공기를 재배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콴타스는 2025년 2월부터 12개월 동안 약 22만 개 좌석을 국제선 네트워크에 추가할 예정이라며 다윈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는 대형 항공기 운항도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멜버른~댈러스 노선 운항은 주 3회에서 주 4회로 늘고, 시드니~뉴욕 노선은 주 6회에서 5회로 감축 운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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