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주 오미크론 증가 추세, 실내 마스크 착용 강력 권고

Queensland Premier Annastacia Palaszczuk

Queensland Premier Annastacia Palaszczuk Source: AAP

퀸즐랜드주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9명이 추가된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가 곧 우세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퀸즐랜드주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9명이 추가된 가운데 이 중 49명은 주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Highlights

  • 퀸즐랜드주 신규 감염자 59명 추가
  • 수석의료관, 오미크론 변이 “명백히 우세종이 돼 가고 있어”
  • 현재 소매업장, 대중교통, 공항, 병원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의무, 주총리 “현 상황에서 확대 적용할 계획 없어”..."하지만 실내 착용 강력히 권고"

존 제라드 퀸즐랜드주 수석의료관은 주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하면서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라드 수석의료관은 신규 사례 중 많은 수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라고 밝혔다. 

제라드 박사는 “오미크론 변이가 퀸즐랜드주에서 명백히 우세종이 돼 가고 있는데 지금까지 주 내 4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진단검사에서 1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고, 8명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퀸즐랜드주에서는 현재 소매업장, 대중교통, 공항, 병원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아나스타샤 팔라셰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 요구사항을 더 확대 적용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팔라셰이 주총리는 하지만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  

팔라셰이 주총리는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하게 권고하는데, 이를 의무화하지 않지만 나는 카페나 레스토랑에 출입할 때 마스크를 착용할 것으로 자리에 앉으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완전접종률이 90%에 달할 때까지 마스크는 추가 예방수단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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