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위나 서랍 안에 옛날 핸드폰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이것을 어떻게 하지?’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이것은 아주 많은 사람이 다양한 이유로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고 있는 폐기물이다.
전자 폐기물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폐기물 종류 가운데 하나가 됐고, 호주에서는 다른 폐기물보다 세 배 빠르게 증가한다.
전자 폐기물 안에는 회수되고 다시 사용될 수 있는 가치 있는 금속이 있다.
‘한국처럼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 있어 빠르게 증가하는 전자 폐기물은 잠재적으로 이들 금속을 지속해서 확보하는 광산이 될 수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광물자원연구본부 손정수 본부장은 이렇게 설명한다.
그러므로 전자 폐기물 재활용에 있어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앞선 나라에 속해 있다는 점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자원이 풍부한 나라 가운데 하나인 호주는 어떤가?
시드니공대 데미안 지어코 교수는 호주가 전통적인 광산 그 너머를 보고 커지는 폐기물 이슈에 대한 해법의 일부가 돼야 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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