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침몰 이후 3년 만에 드디어 온전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펄에 뒤덮이고 기름때를 가득 뒤집어쓴 모습이 뚜렷했습니다.
세월호는 30일을 전후로 목포신항으로 옮겨집니다.
지금은 물과 기름을 빼는 작업이 한창인데요.
섬들을 피해서 돌아서 이동하기 때문에 실제 운항거리는 105km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와 함께 향후 조사 일정, 살펴봅니다.
The Korean ferry 'Sewol' which sank three years ago has been fully salvaged. Source: A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