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분석 기관인 IBISWorld는 2017년 호주의 도로와 교량 건설, 제당업, 석유와 가스 생산 부문이 활기를 띠는 반면, 중공업, 아파트 건설, 분유 제조업은 부진을 겪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시장 분석 기관인 IBISWorld는 올해 실행되는 대형 교통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도로와 교량 건설 부문이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시드니의 고속도로 M1과 M2를 잇는 NorthConnex와 WestConnex가 그 예다. 도로와 교량 건설을 통한 수익은 2016/17 회계 연도 기준으로 전년도에 비해 27% 성장한 20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와 함께 사탕 수수 경작지도 크게 늘어 날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설탕 소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2016/17 회계 연도의 수익은 전년 대비 19.9%가 상승한 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IBISWorld는 2017년 한 해 동안 호주 내 설탕 생산량은 전년도에 비해 3.7% 늘어 날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서부 호주와 퀸슬랜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액화천연가스 (LNG)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본격화 됨에 따라 2016/17 회계 연도에는 수익이 16.8% 늘어나 3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7년 들어 부진이 예상되는 부분도 있다.
중공업 분야가 그중 하나로 2016/17 회계 연도의 수익은 38.1%가 하락한 37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이 됐다. 이는 중공업이 가장 활기를 띠었던 지난 2013/14 회계연도의 수익 716억 달러와 비교해 볼 때 절 반 가까이 하락한 수치다.
이와 함께 2017년에는 아파트와 타운 하우스 건설 부문에서도 수익률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2016/17 회계연도의 수익은 전년 대비 26% 하락한 193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분유 생산 역시도 2017년 한 해 동안 부진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적인 분유 가격 하락으로 인해 2016/17 회계연도의 수익은 전년 대비 12.2% 하락한 7억 5천7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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