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페더러
- 1981년 스위스 바젤 출생
- 17세 때 윔블던 주니어 단식 제패
- 2003년 윔블던 메이저 단식 첫 우승
- 2018년 호주오픈 제패로 메이저 단식 20승 고지 최초 점령
- 메이저 대회 경기 승수 369승, 세계 1위
- 36세 10개월 최고령 세계 1위
- 19년 연속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1위
다음주 열리는 레이버컵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테니스 황제' 로저페더러(41·스위스)는 남자 테니스에 수많은 기록을 남겼고, 최고의 인기를 누린 주인공이다.
그는 "널리 알려진대로 지난 3년간 부상과 수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경쟁력을 온전히 갖추기 위해 노력했지만 몸의 한계를 잘 알고 있다" 언급했다.
지난 24년간 1500경기 이상을 뛴 페더러는 "테니스는 제가 꿈꿨던 것보다 훨씬 더 관대하게 저를 대해줬다"면서 "이제는 경력을 마무리할 때가 됐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했다.
페더러는 "다음주 열리는 레이버컵은 남자프로테니스(ATP)에서 내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테니스를 하겠지만 그랜드슬램(메이저 4개 대회)이나 투어에서는 경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윔블던 이후 무릎 부상 등의 이유로 1년 넘게 공식 대회에 나오지 못한 페더러는 원래 9월 레이버컵과 10월 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 바젤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또 올해 7월 윔블던 센터코트 10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한 번 더 윔블던에 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2023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최근 무릎 부상과 40을 넘긴 나이 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레이버컵을 끝으로 정들었던 코트와 작별하기로 했다.
1981년생 페더러는 최근 1년 반 사이에 무릎 수술을 세 번 받고, 치료와 재활을 반복해왔다.
1981년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난 페더러는 6살 때부터 테니스를 시작했으며 17세 때인 1998년 윔블던 주니어 단식을 제패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03년 윔블던에서 메이저 단식 첫 우승을 달성한 페더러는 이후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의 많은 기록을 달성했다. 먼저 2018년 호주오픈을 제패, 메이저 단식 20승 고지를 최초로 올랐고, 메이저 대회 경기 승수는 369승으로 1위에 올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