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자유당 보이스 반대 캠페인에 대한 당 안팎의 반발과 비판 감지돼…
- 뉴질랜드, 오커스 3자(호주, 영국, 미국) 안보 협약 가입 의사 밝혀…
- 뉴캐슬, 경찰 2명 공격한 남성 결국 경찰 총격에 사망
- 생활비 부담에도 시드니 피시 마켓 북적 “부활절에 해산물은 옳다’
- 한미일 북핵 대표 공동성명..."북 해외 노동자 송환해야"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자유당이 연방 의회에 대한 원주민 대변 기구 보이스 설립에 대해 공식적인 반대의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한 반발과 비판이 당 안팎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여전히 보이스 설립에 한 국민 투표가 통과될 것이며 낙관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2GB에 출연한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피터 더튼 야당 당수가 자유당 연립 의원들이 얼마나 많은 ‘찬성’표를 던질 것인지를 과소평가했을 수 있다며 연방 자유당이 원주민들의 목소리를 헌법에 넣겠다는 정부의 제안을 거절한 것에 대해서는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수잔 리 자유당 부 당수는 알바니지 연방 총리의 비판을 반박하며 연방 총리는 같이 일하자는 초청장을 보낸 것이 아니라 일방적인 통보를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 뉴질랜드가 호주, 영국, 미국 3국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 동맹에 가입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6월 실시될 호주와 뉴질랜드 외교-국방 장관 회의에 앞서 뉴질랜드를 방문한 호주의 국방 장관인 리차드 말스 부 총리와의 안보 회담 후 전해진 내용입니다. 오커스 안보 계약의 주요 부분은 미국과 영국의 기술을 사용해 호주에 핵 추진 잠수함을 제공하는 것이지만 양자 컴퓨팅 및 인공 지능을 포함한 첨단 군사 기술의 공유하는 것도 포함돼 있습니다. 말스 부 총리는 호주는 오커스 안보 협약의 기술 단계를 뉴질랜드로 확장시키는 것에 대해 개방적인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 부활절 연휴 첫 날인 오늘 아침 뉴 사우스 웨일스(NSW) 주 뉴캐슬 근교에서는 경찰 2명을 공격한 남성이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비교적 신참이었던 2명의 경찰은 밤새 발생한 도난 사건을 추격하다 윅햄(Wickham) 지역에서 날카로운 무기를 든 남성과 대치했습니다. 경찰은 성명서를 통해 남성인 경찰관 1명은 등 쪽에 자상을 입었고 여성인 경찰관도 자상과 함께 손에 열상을 입었다며, 이후 경찰은 발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생활비 부담에 대한 압박이 전통적인 부활절 명절 음식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 천명의 호주인들이 피시 마켓을 찾고 있습니다. 멜버른 퀸 빅토리아 마켓의 상인들은 치솟는 생활비에 대한 위기가 올해 부활절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뉴 사우스 웨일스(NSW)주에서는 이번 부활절 연휴 기간 동안 650톤의 해산물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산물 판매업체의 매니저인 카메로 롬바르도 씨는 부활절 금요일은 1년 중 시드니 피시 마켓이가장 바쁜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 한미일 북핵 수석 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대북 공조를 다졌습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3국은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 해외 노동자들을 송환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상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