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저녁 뉴스: 2023년 4월 7일 금요일

South Korea Koreas Tensions

From left to right, Japanese nuclear envoy Takehiro Funakoshi, chief South Korean nuclear negotiator, Kim Gunn, and Sung Kim, the U.S. special representative to North Korea pose together before their three-way meeting at the Foreign Ministry in Seoul, South Korea, Friday, April 7, 2023. (Joen Heon-Kyun/Pool Photo via AP) Credit: Joen Heon-Kyun/AP

2023년 4월 7일 금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Key Points
  • 자유당 보이스 반대 캠페인에 대한 당 안팎의 반발과 비판 감지돼…
  • 뉴질랜드, 오커스 3자(호주, 영국, 미국) 안보 협약 가입 의사 밝혀…
  • 뉴캐슬, 경찰 2명 공격한 남성 결국 경찰 총격에 사망
  • 생활비 부담에도 시드니 피시 마켓 북적 “부활절에 해산물은 옳다’
  • 한미일 북핵 대표 공동성명..."북 해외 노동자 송환해야"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자유당이 연방 의회에 대한 원주민 대변 기구 보이스 설립에 대해 공식적인 반대의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한 반발과 비판이 당 안팎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여전히 보이스 설립에 한 국민 투표가 통과될 것이며 낙관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하지만 2GB에 출연한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피터 더튼 야당 당수가 자유당 연립 의원들이 얼마나 많은 ‘찬성’표를 던질 것인지를 과소평가했을 수 있다며 연방 자유당이 원주민들의 목소리를 헌법에 넣겠다는 정부의 제안을 거절한 것에 대해서는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수잔 리 자유당 부 당수는 알바니지 연방 총리의 비판을 반박하며 연방 총리는 같이 일하자는 초청장을 보낸 것이 아니라 일방적인 통보를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 뉴질랜드가 호주, 영국, 미국 3국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 동맹에 가입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6월 실시될 호주와 뉴질랜드 외교-국방 장관 회의에 앞서 뉴질랜드를 방문한 호주의 국방 장관인 리차드 말스 부 총리와의 안보 회담 후 전해진 내용입니다. 오커스 안보 계약의 주요 부분은 미국과 영국의 기술을 사용해 호주에 핵 추진 잠수함을 제공하는 것이지만 양자 컴퓨팅 및 인공 지능을 포함한 첨단 군사 기술의 공유하는 것도 포함돼 있습니다. 말스 부 총리는 호주는 오커스 안보 협약의 기술 단계를 뉴질랜드로 확장시키는 것에 대해 개방적인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 부활절 연휴 첫 날인 오늘 아침 뉴 사우스 웨일스(NSW) 주 뉴캐슬 근교에서는 경찰 2명을 공격한 남성이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비교적 신참이었던 2명의 경찰은 밤새 발생한 도난 사건을 추격하다 윅햄(Wickham) 지역에서 날카로운 무기를 든 남성과 대치했습니다. 경찰은 성명서를 통해 남성인 경찰관 1명은 등 쪽에 자상을 입었고 여성인 경찰관도 자상과 함께 손에 열상을 입었다며, 이후 경찰은 발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생활비 부담에 대한 압박이 전통적인 부활절 명절 음식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 천명의 호주인들이 피시 마켓을 찾고 있습니다. 멜버른 퀸 빅토리아 마켓의 상인들은 치솟는 생활비에 대한 위기가 올해 부활절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뉴 사우스 웨일스(NSW)주에서는 이번 부활절 연휴 기간 동안 650톤의 해산물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산물 판매업체의 매니저인 카메로 롬바르도 씨는 부활절 금요일은 1년 중 시드니 피시 마켓이가장 바쁜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 한미일 북핵 수석 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대북 공조를 다졌습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3국은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 해외 노동자들을 송환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상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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