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뉴사우스웨일스 주총선
- 도미니크 페로테이 주총리 “정부의 기록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무엇을 해 냈는지를 보여준다
- 크리스 민스 노동당 당수 “재정적 부담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권 교체 필요”
이번 주총선에서 뉴사우스웨일스주 유권자들의 표심을 가를 주요 이슈로는 생활비 압박, 주택 가격, 민영화 이슈를 꼽을 수 있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SBS 뉴스에 출연해 뉴사우스웨일스주를 이끌 가장 적임자는 본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우리 정부의 기록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무엇을 해 냈는지를 보여준다”라며 “하지만 지금 우리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라는 경제적 어려움을 지니고 있고, 이 기간동안 우리 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강력한 재정 관리와 경제 관리”라고 말했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한인 사회를 위한 공약도 제시하며, 이번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경우 한국어 학교에 1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한국어 학교들은 호주의 다문화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아주 특별한 부분이라며, 한국어 학교의 말하기 대회와 합창 대회와 같은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크리스 민스 노동당 당수는 SBS 뉴스에 출연해 “호주 국민들의 늘어나는 재정적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스 노동당 당수는 “많은 사람들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를 보고 그들의 감시 하에 생활비가 폭등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들은 12년간 정권을 잡고 있었고, 통행료, 세금, 수수료, 벌금, 요금이 모두 천정부지로 치솟았다”라고 말했다.
노동당은 M5와 M8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주당 60달러의 통행료 상한선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노동당은 최대 80만 달러짜리 주택까지 인지세를 면제해 주는 등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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