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세븐 네트워크 주관하는 3차 양당 지도자 TV 토론- ‘펍 테스트’: 알바니지 당수 50%/ 모리슨 총리 34% 득표
- 모리슨 총리 “자유당 연합은 경험이 더 많고 강한 경제를 관리할 능력이 있다”
- 알바니지 당수 “호주인들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노동당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할 것”
연방 총선을 열흘 앞두고 펼쳐진 마지막 TV 토론에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와 앤소니 알바니지 노동당 당수가 최저임금부터 기후변화, 무상 보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놓고 불꽃튀는 공방을 펼쳤다.
양당의 경제 정책에 대한 질문에 모리슨 총리는 "자유당 연합은 경험이 더 많고 강한 경제를 관리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고, 알바니지 당수는 “호주인들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노동당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최저 임금 인상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양측 간의 충돌이 가시화됐다.
노동당 알바니지 당수는 “물가 상승률보다 임금 인상폭이 낮을 경우 직장인들은 실질적으로 임금 삭감을 경험하게 된다”라며 “그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모리슨 총리는 임금 인상을 지지한다고 말하면서도, 물가 상승률 5.1%에 맞춰 임금을 올리게 되면 인플레이션 압박이 더욱 높아지고 금리가 오를 위험성이 높다고 반박했다.
두 사람 모두 임금 인상은 공정위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정치적 메시지에는 이견이 나타났다.
계속된 차일드케어 정책 토론에서도 두 사람의 충돌은 이어졌다.
알바니지 당수가 “차일드케어 정책 비용이 54억 달러인데 이는 잠수함에 쓴 55억 달러보다도 적다”라고 지적하자 모리슨 총리는 “지금 잠수함 계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거냐? 우리는 미국, 영국과 함께 하고 있다”라고 몰아붙였다.
1차와 2차 토론과 달리 3차 토론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기질을 공격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알바니지 당수는 모리슨 총리가 총리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고 총리 재직 시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는데 열중했다고 비난한 반면, 모리슨 총리는 알바니지 당수가 선거 캠페인 기간 많은 실수를 하는 등 총리직을 수행할 능력이 안된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고 비난했다.
주관사인 세븐 네트워크가 소수 부동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펍 테스트’에서는 앤소니 알바니지 당수가 50% 득표율을 보이며 34% 득표율을 보인 모리슨 연방 총리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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