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경제 회복 계획 하의 현금 보조금 정책을 통해 신규 주택 건설과 대형 개보수(home renovations) 프로젝트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바이러스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역시 정부의 현금 지원책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기존의 경제 전반적 부양책에서 방향을 틀어 표적화된 지원책으로 경기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주택 소유주에게 주택 개보수(home renovation)에 필요한 현금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확인했다.
모리슨 연방총리는 오늘(June 1) 2GB와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프로젝트와 신규 주택 건설과 같은 일들에 더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has announced new stimulus packages for the entertainment and construction sectors are being considered by the government. Source: AAP
이어 “진행 중인 현 주택 건설 수가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관련 종사자는 물론 일자리에도 좋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모리슨 총리는 건설 분야 조치들이 대형 도급업체보다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도록 고안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연방총리는 또 지난 주말 동안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주요 인사들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도전과제 중 하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상당한 자금을 변통했어야 했기 때문에 자금 흐름이 다시 원활하게 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방정부와 NSW 주정부는 시드니 서부에 건설될 제2공항 철도 건설을 올해 본격 착수하는 데 추가 35억 달러를 투입한다.
모리슨 총리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주요 부분의 하나가 호주의 인프라에 대한 지출”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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