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주주 일부 지역의 기온이 40도 중반까지 치솟는 두 번째 폭염이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남호주 전역에 걸쳐 두 번째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열과 관련해 병원에 입원하는 사례가 급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주기상청 존 네언 국장은 지난 주 4일 동안 섭씨 40도 이상을 기록한 것과 비슷하게 이번 주도 금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극심한 고온이 예상되며, 이는 12월의 날씨 중에서도 매우 이례적이라고 묘사했다.
지속적인 가뭄의 영향과 호주 북부를 가로 지르는 장마성 강우의 하강이 지연되면서 남부 호주 대륙이 뜨겁게 달궈지고 토양은 매우 건조해진 상태다.
네언 국장은 "건조한 토양은 수분이 증발하지 않아 공기가 시원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면서 ”호주 북부에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남부 호주에 열선이 재발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네언 국장은 또 일반적으로 1월과 2월에 폭염이 더 자주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남호주 구급서비스 크리스 호위 대변인은 지난주 초반 이후 폭염 관련 구급차 출동 서비스는 총 575건이었으며 255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호위 대변인은 다가오는 폭염 기간에도 구급차 출동 건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근무 인원이 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들레이드의 기온은 금요일 4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월요일 오후 늦게 더위가 한풀 꺾일 때까지 고온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지방 지역의 수은주는 이보다 더 높은 45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요일에는 특히 남호주주 대부분의 지역에 심각한 화재 위험 경고가 발효될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