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스트리트는 호주에서 활력을 되찾은 자원 분야의 수익 성장 덕택에 2017년 호주 증시가 상승세를 띨 것으로 예측했다. 도이치 뱅크 투자 전문가 역시도 2017년 호주 증시를 예측하며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와 도이치 뱅크가 잇달아 2017년 호주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예측을 내놓은 가운데, 윌슨 자산 운용의 크리스 스토트 최고 투자 전문가는 올 한해 호주 증시가 글로벌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와 유럽 연합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에는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 선거가 있어 이에 따른 유럽연합의 순항 여부가 호주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점 역시도 호주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한편 철광석 가격이 1톤 당 미화 $81를 기록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지난해 손실을 기록한 호주의 대형 자원 업체인 BHP 빌리톤과 리오 틴토는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수요 증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여기에 호주 4대 시중 은행들 역시도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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