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해 전야제 행사에서 시드니 하버 브리지 교각에 ‘Happy New Year 2018’로 오기된 이미지가 투사되어 의도치 않은 이야깃거리를 낳았다.
어제 시드니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오타라는 작은 오점을 남겼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효과와 지난해보다 500kg이 더 많은 폭죽이 투입돼 시드니 하버 브리지와 주변을 12분간 불꽃과 빛으로 뒤덮는 화려한 쇼가 펼쳐졌습니다.
580만 달러가 들어간 시드니 불꽃 쇼를 보기 위해 백만 명가량이 운집하면서 1억 3300만 달러의 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하버 브리지 교각에 2019년 대신 "Happy New Year 2018"로 오기된 이미지가 투사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실수에 대해 소셜미디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오타가 들어간 이미지와 함께 "안돼, 또다시 2018년이야"라는 글을 올렸고, 또 다른 이용자는 관련 기사 링크와 함께 "시드니에 있는 사람 빼고 모두에게: Happy 2019!"라는 장난 섞인 트윗을 날렸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것이 2019년 최대의 실수라면 올해 전망은 밝다"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한편 국내 다른 대도시에서도 새해맞이 불꽃놀이의 대향연이 펼쳐졌습니다.
멜번에서는 14톤의 폭죽이 만들어내는 불꽃 쇼를 보기 위해 35만 명이 도심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브리스번에서도 수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브리스번 강을 따라 네 개 장소에서 브리스번 사상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가 펼쳐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