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의 동아일보를 비롯한 여러 미디어들이 호주의 유력지가 라이벌 신문사의 기사를 2개면에 걸쳐 잘못 게재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는 내용의 기사를 지난 25일 보도했다.
고국의 동아일보를 비롯한 여러 미디어들이 호주의 유력지가 라이벌 신문사의 기사를 2개면에 걸쳐 잘못 게재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는 내용의 기사를 지난 25일 보도했다.
25일자 호주 일간 데일리텔레그래프를 펼쳐든 독자들이 2개면에 걸쳐 또 다른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기사가 인쇄돼 있었던 상황에 맞닿뜨리는 해프닝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호주에서 해당 신문을 본 한인 독자들도 황당하게 웃어넘기는 반면 심각한 실수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신문을 호주를 대표하는 양대 라이벌 신문이라고 소개한 동아일보 기사에서는 미디어제왕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데일리텔레그래프가 보수 우파 색채인 반면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진보 좌파로 성향도 극과 극인 신문사라고 전했다.
실수를 알아챈 데일리텔레그래프는 즉각 독자 사과문을 게재했는데, 밝힌 이유는 두 신문이 한 인쇄공장을 쓰는데 조판 과정서 실수가 있었다는 것. 신문 산업이 사양길을 걷게 되면서 얼마전 자산을 매각하고, 인쇄 공장을 통폐합 하는 등의 눈물겨운 자구 노력이 결국 이러한 참사를 빚게 된 것이라는 해석이다.
[전체 내용은 상단의 팟캐스트에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