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대표팀의 '간판스타' 혼다 케이스케가 A 리그 멜번 빅토리로 이적합니다.
멜번 빅토리는 혼다의 영입을 공식 확인하며 오는 시즌 A 리그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덜란드, 러시아, 이탈리아, 멕시코 리그를 경험한 혼다는 이로써 다섯 번째 도전에 나섭니다.
혼다는 멜번 빅토리가 13년 역사상 계약을 체결한 가장 유명한 선수로 손 꼽히고 있습니다.
멜번 빅토리의 안소니 디 피에트로 구단장은 “혼다의 영입은 모든 팬들이 오는 A 리그 시즌을 기대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 피에트로 구단장은 “혼다와의 계약은 우리 구단의 꿈에 좋은 기회가 된다”며 “모든 팬들이 합심해 멜번 빅토리를 현대 A 리그에서 처음으로 3만명의 회원을 모집하는 팀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혼다 선수에 대해서 많이 기대하고 있고 케빈 머스캣 감독 등 모두가 혼다 선수의 호주 입국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혼다 선수는 다음 주 쯤 멜번에 올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