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모든것은 축구로 통한다는 것을 증명해 드리는 시간 사커통입니다. 오늘도 축구 전문 리포터 이준형 리포터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리포터: 안녕하세요?
진행자: 먼저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3월에 또 A 매치 경기가 예정돼 있는데요. 출전 명단이 발표됐다고요?
리포터: 네. 3월22일에 볼리비아랑 대결이 잡혀 있고요. 이어서3월26일에는 남미 강호 콜롬비아와 붙게되는데요. 벤투 감독이 경기에 나갈 태극 전사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남미팀… 저번에도 남미선수들이 경기 도중 눈을 찟는 행동을 하면서 인종차별을 한 적이있었고요. 그이후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인종 차별적인 행동을 했었는데요. 아무쪼로 이번에는 인종차별적인 행동이 한국에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한번이라면 몰라서 그랬다라고 생각할수도잇겠지만, 여러 번 이런 일이 일어나면 무시를 한다 밖에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논의가 됐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진행자: 네. 본격적으로 대표팀 출전 명단,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리포터: 네. 아무래도 이강인 선수입니다. 예전부터 이강인선수가 대표팀에 선출돼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참… 말이 많았는데요, 벤투 감독은 이강인 선수를 이번 명단에 포함시켰는데요. 이로써 축구 팬들은 떠오르는 스타, 축구신동 이강인선수를 대표팀에서 볼 수있는 절호에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강인 선수가 A대표팀에 뽑히면서 20세이하 대표팀 감독은 눈물을 흘린 것같은데요. 그이유는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20세이하 월드컵을 준비하고있는데 이강인 선수가 이팀에서 에이스 이기 때문입니다. 20세이하 대표팀 감독도 이강인선수를 원했다고 하는데요. 여러 감독들이 높이 평가하는 이강인 선수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 됩니다.
진행자: 이강인선수, 전에도 한번 소개해 드렸지만 아직 10대 선수죠?
리포터: 네. 이강인 선수는 만 18세하고 20일인 이강인 선수는 역대 일곱번째로 어린 나이에 A대표팀에 발탁된 선수가 됐는데요. 전설의 시작을 볼수있는 3월달 A매치전이 아닐까 생각이됩니다. 그리고 스페인 라리가 지로나에서 뛰고있는 백승호 선수도 발탁이 됐습니다. 구자철,기성용의 선수가 은퇴후 바로 바톤터치를 받은 셈인데요. 백승호 선수가 바르셀로나 유스출신이라 기술이 좋은데요. 이승우선수랑 대표팀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바르셀로나 듀오를 다시 보게돼 기대가 됩니다.
진행자: 도쿄 올림픽 진출권을 위한 경기를 앞둔 선수들도 있죠?
리포터: 네. 김학범감독이 지휘하는 23세이하 대표팀입니다. 김 감독은 지금 도쿄 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할수있는 AFC23세이하 챔피언십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군면제가 되니 김학범 감독은 아시안 게임 이후로 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것 같습니다. 22일부터 캄보디아에서 대한민국, 캄보디아, 호주를 상대로 챔피언십 본선진출을 위해 대결을 하는데요, 호주를 예선에서 부터 만납니다. 그리고 또다른 문제는 인조잔디입니다. 캄보디아는 인프라가 좋지 못해 페타이어소재로 만든 인조잔디 구장을 유지 중이라고 합니다. 인조 잔디 중에 안 좋기로 손 꼽히는 타입이라 부상의 우려도 있는데요. 한국선수들은 중고등학교때 인조잔디에서 경기를 많이 하기때문에 적응에는 문제없을것같습니다. 반대로 호주선수들은 인조잔디가 굉장히 낫설기 때문에 이러한 면은 한국이 우세하다고 생각 됩니다. 올림픽본선 진출도 어려운 여정이 될것같습니다만 군 면제 때문에 집중이 되는 올림픽 대표팀을 김학범 감독이 아시안 게임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같습니다.
진행자: 네. 그리고 2019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 뉴스도 살펴보죠? 경기가 어떻게 되고 있나요?
리포터: 네. 저번주 대구가 멜번을 멜번에서 4-1로 격파를 시키고 경남이 창원에서 산동을 2-2로 묶고, 그리고 전북이 베이징을 3-1로 격파시키면서 한국팀들의 실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대구FC가 중국의 국가대표라고 할수있는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대구로 불러들입니다. 광저우는 예전 축구통에서도 거론이 된 팀인데요, 엄청난 투자와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대구에게는 좀 힘든 게임이 될 것같습니다. 그리고 구단에서 보조를 해줘서 중국팬들이 적어도 천명 많으면 2~3천명이 가기때문에 티비에서도 "짜요" "짜요" 소리를 많이 들을 것같습니다. 시드니에서도 광저우가오면 구단에서 무료로 광저우 티셔츠도 나눠주고 티켓도 공짜로 주더라구요. 중국 교민들이 입장해서 경기를 볼수 있게요. 대구에서는 아마 더 많은 중국팬들이 보이지 않을가 싶습니다.
진행자: 그리고경남 FC 경기도이제 얼마 안 남았죠?
리포터: 네 잠시후 호주시간 11시30분에 조호르vs경남FC경기가 열립니다. 최근 말레시아에서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조호르 FC입니다. 리그를 5년연속으로 우승을 하면서 엄청난 모습을 보이고있고 최근엔 태국 부리람에서 105경기 101골을 넣은 브라질용병도 영입하면서 활발한 투자도 보이고 있습니다. 경남FC는 한번도 붙어보지 못한 말레이시아 팀이라서 어떻게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용병이 아무리 잘해도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실력이 그닥 좋지 않기때문에 경남이 승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남 감독인 김종부 감독도 "반드시 승리해야하는경기"라고 말했기 때문에 최상의 전력으로 대결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진행자: 내일은 또 울산 현대의 경기가 있죠?
리포터: 네. 내일 3월13일 수요일에 울산현대는 상하이 상강이랑 호주시간으로 9시에 경기를 합니다. 울산 현대는 리그에서도 아시안챔피언스리그에서도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상대는 헐크라는 선수와 오스카가 뛰고있는 팀인데요. 둘다 브라질국가대표 선수였고, 헐크라는 이름만 들어도 무섭잖아요? 막강한 힘으로 수비를 누르는 힘을 가진선수라 울산의 패배가 점쳐집니다.
그리고 3월13일 수요일 호주시간으로 전북현대는 태국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호주시간으로 10시에 합니다. 전북현대가 주말 K리그 경기에서 수원삼성을 4-0으로 처참하게 격파를 시키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줫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경기도 전북 현대의 손쉬운 승리로 점 쳐집니다.
[상단의 팟캐스트를 통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SBS Korean’s soccer reporter Jun hyung Lee Source: SBS Korean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