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 조사 어제로 예정이 됐었는데 결국은 무산이 됐습니니다. 압수수색도 무산, 대면 조사도 무산이 됐는데요. 청와대와 특검이 강대강으로 맞 부딛치는 것 같습니다. 특검 측에서는 특검 기간 연장의 사유가 된다고까지 하고 있는데, 과연 대면조사는 실행이 될 수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오늘 발표된 한국 갤럽의 여론 조사 결과 안희정 충남 도지사의 지지율이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안 지사의 지지율은 19%로 지난 주 보다 9%나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가 하락해 29%를 기록했습니다.
안희정 충남 도지사는 지난 주 대연정을 언급하며, 한국 정치권을 술렁이게 했는데요. 보수-진보가 더불어 국가를 이끌어나가는 연정이 앞으로 대권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한국의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가 분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