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한 도발의 최후 대책은 핵무장...?"

North Korea's provocations accelerate North Asian security tensions.

North Korea's provocations accelerate North Asian security tensions. Source: Getty image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최근 "북한의 핵 위협이 지속될 경우 한국도 핵무장을 강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뿐만 아니라 이 신문은 '셀피 속에 위장된 한반도 핵 문제라는 제하의 사설을 통해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규모의 미사일 시험, 싸드 배치, 한미군사훈련 등이 맞물리면서 동북아시아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미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에 대응해 태평양 괌 기지에 전략폭격기를 전진배치한 가운데 한미 양국은 오늘(22일)부터부터 한미합동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한미가 강도 높은 군사 압박에 나서면서 북한의 추가적 핵·미사일 실험이나 국지도발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경고도 제기됐다.

 

한미 군 당국은 이번 훈련을 전후해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

 

특히 싸드를 둘러싼 북한과 중국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동북아 정세가 무척 불안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국제부 편집장인 피터 하처 편집인이 최근 한국을 다녀온 후 북한 사태와 관련한 남측의 핵개발 가능성을 시사해 논란이 되고 있다.

 

피터 하처 편집장의 보도이후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여러가지 정세를 고려할 때 자칫 핵 도미노 현상으로 비화될 조짐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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