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개표 99.73% 상황
- 전국 254곳 지역구 중 더불어민주당은 161석, 국민의힘 90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 1석 확보
- 민주당 지역구와 비례 대표(민주연합) 합쳐 174~175석 전망, 국민의 힘 108석 전망
- 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진보당 등 범야권 의석 190석에 달할 전망
10일 고국에서 실시된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범야권 의석이 190석에 달하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 오늘 오전 6시 30분까지 개표 99.73%가 이뤄진 상황에서 전국 254개 지역구 중 더불어민주당이 161석, 국민의힘이 90석, 새로운미래가1석, 개혁신당이 1석, 진보당이 1석을 확보했다.
민주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인 민주연합을 합쳐 173석에서 175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조국혁신당을 포함한 범야권 전체 의석에 190석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당은 가까스로 개헌저지선을 지켜냈지만, 야당이 190석에 달하는 의석을 확보할 경우에는 각종 법안을 야당 단독으로 패스트트랙에 올릴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주권자인 국민이 승리한 선거다, 그리고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것을 보여준 선거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편 ‘명룡대전’이 벌어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개표율 99.98% 상황에서 54.12% 투표율을 얻어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45.45%)를 이겼다.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 “국민께서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이 더 시급한 것으로 보지 않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