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시드니 올림픽 파크 일대에 최대 1만 5천 가구의 신규 주택 공급… 약 2만 6천 개 일자리 창출
- 2050년까지 약 25년에 걸쳐 단계적 진행
- 교통 인프라도 개선할 계획… 교통 혼잡 문제 해소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돼야
시드니 올림픽 파크 일대가 대규모 주거·상업 복합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최근 발표를 통해, 올림픽 파크에 최대 1만5천 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고 약 2만6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장기 개발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2050년까지 약 2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정부는 스포츠와 행사 중심 공간이었던 시드니 올림픽 파크를 생활형 도시로 전환하고, 상업지구와 업무 공간, 문화·혁신 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살고, 일하고, 여가를 즐기는’ 복합 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친환경 요소도 강조됩니다. 전체 부지 가운데 상당 부분은 공원과 녹지로 유지되며, 나무 식재 확대와 습지 보호 등을 통해 기존 ‘그린 올림픽’의 유산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주정부는 교통 인프라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시드니 메트로 웨스트 노선과의 연계를 중심으로, 보행과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을 강화하고 학교와 커뮤니티 시설, 공공 공간 등 생활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교통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현재 시드니 올림픽 파크 일대는 주요 진입 도로에서 상시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규모 행사 시에는 교통 혼잡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입니다.
이번 마스터플랜에는 도로 확장보다는 대중교통과 보행, 자전거 이용을 확대하는 내용이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구와 주택 공급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기존 도로망의 혼잡을 어떻게 해소할지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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