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여전사, 마틸다즈에 1대4 대패...QLD 한인들 '열렬 응원'

SBS Korean Program reporter Rachel Kwack interviews a Korean player.

SBS Korean Program reporter Rachel Kwack interviews a Korean player. Source: SBS

지난 3일 오후 6시15분(QLD 주 현지 시각) 브리즈번 선코프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호주의 4개국 친선대회 2차전 경기에 수많은 한인동포와 유학생 그리고 워킹홀리데이 청년들이 몰려들어 한국 낭자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한국 태극 여전사들은 지난 3일 브리즈번 현지 시각으로 오후 6시15분 선코프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개최국 호주와의 경기에서 1대4로 패했습니다.

비록 한국 여자 대표팀이 경기에서 패했지만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한인동포들과 유학생, 한인 워킹홀리데이 청년들이 한국팀을 열렬히 응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현장의 한인들을 만나 기대감을 들어봤습니다. 곽신아 리포터입니다.

[현장 인터뷰]

한인 축구팬들은 한국팀의 승리를 자신했고, 특히 이민아 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컸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그리 녹록치 않았습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손화연이 최전방을 배치하고, 문미라, 이민아, 지소연, 이금민으로 뒤를 받쳤고. 조소현은 공수를 조율했고, 장슬기, 정영아, 임선주, 박세라가 포백을 이뤘습니다.

전반 시작부터 호주가 강공으로 나섰습니다.

한국은 전반 4분 정영아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2분 뒤 사만사 커가 이를 성공시키며 호주가 리드를 잡았습니다.
전반 12분 지소연의 오른발 프리킥 골이 작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습니다.

경기후 지소연 선수를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경기 후 지소연 선수와 인터뷰하는 곽신아 리포터.
경기 후 지소연 선수와 인터뷰하는 곽신아 리포터. Source: SBS
[경기를 마친 후 지소연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QLD 곽신아 리포터]

동점골이 터진 이후 이후 한국은 호주에 내리 2골을 허용했고 후반 36분에도 에밀리 지엘닉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1대4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경기가 마무리 된 후 이민아 선수를 만나봤습니다.

한국은 6일 이번 대회 최종전, 뉴질랜드와의 3차전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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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layer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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