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xamines: 50개 언어가 공존하는 다양성의 도시 '셰퍼턴'…이주민들이 만든 새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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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퍼턴 지역 주민인 네하 사마르, 장 마리 무펜다, 다미 싱 씨의 모습. Credit: Dennis Fang

SBS Examines는 30개 이상의 다양한 언어가 공존하는 지역인 셰퍼턴을 찾아 이곳을 이토록 활기차고 다채로운 곳으로 만드는 주민들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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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ex Tarney, Dennis Fang, Olivia Di Iorio

Presented by Olivia Di Iorio, Ha Neul Kim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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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mines는 30개 이상의 다양한 언어가 공존하는 지역인 셰퍼턴을 찾아 이곳을 이토록 활기차고 다채로운 곳으로 만드는 주민들을 만나봤습니다.


2021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셰퍼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요 출신 국가로는 인도, 이탈리아, 아프가니스탄, 필리핀, 말레이시아, 이라크 등이 꼽힙니다.

그 이후로 이 지역 사회는 아프리카와 전 세계에서 새로 이주해 온 사람들을 맞이하며 계속해서 성장해 왔습다.

장마리 무펜다 씨는 콩고에서 자랐으며, 호주에 온 지 19년이 됐습니다.

무펜다 씨가 셰퍼턴에 처음 도착했을 때 이 지역에는 콩고 출신 가족이 약 10가구 정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100가구가 넘습니다.

무펜다 씨의 목표는 콩고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셰퍼턴 전체를 하나로 묶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마티아스 프렌즐러 목사가 예배를 인도하는 그의 지역 교회도 포함됩니다.

프렌즐러 목사는 "우리는 이중 언어로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예배 중 일부는 영어로 진행되지만 일부는 스와힐리어, 쿠룬디어, 또는 다른 언어로 진행된다"고 SBS Examines에 말했습니다.

셰퍼턴에서 차로 몇 분 거리에 있는 곳에서 다미 싱 씨는 200에이커 규모의 땅에서 호박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2008년 인도에서 시드니로 이주했던 싱 씨는 결국 셰퍼턴에 반해 그 이후로 이곳에 정착해 살고 있습니다.

싱 씨는 “가끔은 마치 하나님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 수 있을지 한번 보자’는 식으로 장난을 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마을에는 모스크가 6곳 정도 있고, 시크교 사원이 2곳, 교회도 정말 많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한 번도 문제가 생긴 적이 없다"며 "이 작은 공동체에 살며 모든 분들로부터 사랑을 받는다는 건 정말 큰 영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SBS Examines는 셰퍼턴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이 지방 도시가 변화하는 인구 구성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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